디자인으로 먹고사는 방법을 배운 길
회사에서 배운 것과 혼자 하면서 바꾼 것을 연도순으로 적었습니다.
소개
큰 팀보다, 한 사람의 책임감으로
- 미션
- 작은 곳일수록 디자이너와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.
- 비전
- 만든 뒤에도 고칠 수 있는, 오래 쓰는 디자인.
에이전시와 스타트업에서 8년 동안 브랜드와 웹 화면을 만들었습니다. 큰 프로젝트에서는 좋은 팀과 좋은 장비 덕분에 많이 배웠지만, 정작 작은 가게와 1인 기업은 좋은 디자인을 가장 늦게 만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
독립한 뒤로는 한 번에 서너 곳만 맡습니다. 견적서보다 먼저 이야기를 듣고, 시안보다 먼저 범위를 정합니다. 작업이 끝나면 직접 고칠 수 있도록 원본과 사용법을 정리해 넘깁니다.
일이 없는 날에는 손으로 와이어프레임을 그리거나, 동네 인쇄소를 돌아다니며 종이 샘플을 모읍니다. 이 사이트의 서체도 그런 날에 고른 것입니다.
이력
| 연도 | 내용 |
|---|---|
| 2016 | 디자인 전공 졸업, 인하우스 디자이너생활용품 회사에서 패키지와 온라인 상세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. |
| 2018 | 브랜드 에이전시 합류중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웹사이트를 팀으로 만들었습니다. |
| 2020 | 스타트업 프로덕트 디자이너앱 화면과 디자인 규칙을 처음부터 세웠습니다. |
| 2022 | 독립, 서도윤 디자인 노트 시작작은 가게와 1인 기업을 중심으로 브랜드와 웹을 맡기 시작했습니다. |
| 2024 | 작업 노트 공개만든 것과 배운 것을 글로 남기기 시작했습니다. |
| 2026 | 한 번에 서너 곳만 맡는 방식 정착일정에 여유를 두고 작업 뒤 사용법 안내까지 마칩니다. |
작업 원칙
계약서에는 없지만 모든 작업에서 지키는 다섯 가지입니다.
말한 사람이 만든다
회의에 나오는 사람과 파일을 만드는 사람이 같습니다.
범위는 한 장으로
무엇을 언제까지 하는지 시작 전에 한 장으로 정리합니다.
이유를 먼저 묻는다
수정 요청이 오면 바꾸기 전에 이유를 먼저 듣습니다.
인계까지가 작업
원본 파일과 사용법을 정리해 넘기는 것까지 포함합니다.
한 번에 서너 곳만
여유가 있어야 좋은 시안이 나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