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증축동은 창이 거의 없다. 대신 계단식으로 올라간 흰 외벽이 해를 따라 그림자를 바꾼다. 설계자는 "벽이 시계 역할을 한다"고 설명했다. 도서관 증축이 창을 줄이고 벽을 키운 이유를 정리했다.
선택한 것
- 책이 직사광선에 상하지 않도록 창 면적 최소화
- 외벽 마감은 거친 질감의 도장으로 얼룩을 눈에 덜 띄게
- 계단식 단차마다 배수 홈을 숨김
- 옥상은 열람실 위에 열린 테라스로 남김

안에서 보면
창이 작으니 내부는 어두울 것 같지만, 천창과 벽면 반사광으로 밝기를 채웠다. 열람석 위 천창은 북쪽으로만 낸 덕에 하루 종일 같은 밝기를 유지한다고 한다.
이용자 반응(가상)
개관 첫 주 설문에서 "책에 집중이 잘 된다"는 답이 가장 많았다. 다만 "바깥 날씨를 알기 어렵다"는 의견도 있어, 입구 쪽에 작은 창을 추가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.
확인하지 못한 것
공사비와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. 이 글은 가상의 예시다.
